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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우 목숨으로 지켜낸 NLL사수! / YTN - 2015. 6. 28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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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앵커] 2002년 한일 월드컵 3, 4위전이 치러진 날, 북한 경비정이 서해북방한계선을 침범해 우리 해군 고속정을 기습하면서 제2연평해전이 일어났는데요. 내일이 바로 제2연평해전 발발 13주년이 되는 날입니다. 해군은 제2연평해전 전사자들의 이름을 딴 유도탄 고속함 6척의 사격 훈련을 실시하며 NLL 사수 의지를 다졌습니다. 권민석 기자입니다. [기자] 서해북방한계선, NLL에 전운이 감돌자 해군 2함대 유도탄고속함이 전속력으로 출동합니다. 적 함정의 위치가 포착되고, 가차 없이 조준 사격이 가해집니다. 76밀리미터 함포는 연신 탄피를 쏟아내며 적의 도발을 응징합니다. 제2연평해전 승전 13주년을 맞아 윤영하함, 한상국함처럼 전사자들의 이름을 딴 유도탄고속함 6척이 한데 모였습니다. 장병들은 선배들이 목숨으로 지킨 NLL을 한치도 내줄 수 없다는 투철한 사수 의지를 다졌습니다. [최창현 소령, 윤영하함 함장] "최후의 순간까지 자신의 위치에서 NLL을 사수했던 고 윤영하 소령을 비롯한 여섯 분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본받아 도발하는 적은 바다에서 반드시 격멸하겠습니다." 제2연평해전 당시 고속정 부정장이었던 이희완 소령은 그 날의 아픔을 되새기며 함께 싸우다 떠난 전우들의 묘소를 참배했습니다. [이희완 소령, 제2연평해전 참수리 357호 부정장] "(고 윤영하) 정장님께서 현생에 못다 한 것들은 어쨌든 부정장과 생존해있는 부하들이 하나씩 잘 챙겨 나가겠습니다." 이런 가운데 제2연평해전 희생자를 전사자로 격상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고, 국방장관이 추모식에 참석해 처음으로 추모사를 낭독할 예정입니다. 지난 2002년 북한 경비정 2척이 NLL을 침범해 우리 해군 참수리호를 기습 공격한 제2연평해전은 우리 군 6명이 전사했지만 북한은 경비정 1척이 대파하고 30여 명이 죽거나 다쳐 승전으로 기록됐으며, 지난 2008년 서해교전에서 제2연평해전으로 격상됐습니다. YTN 권민석입니다. 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5062... 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 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 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